Mild High Club: Homage

191006 

Mild High Club_Ho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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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tracing] Mild High Club - Homage

사실 이 곡이 두번째 포스팅이 되리란 상상도 못했다

지금 스포티파이 재생목록에 있는 곡들이 곧 내 게시글이 될 듯

스포티파이의 추천 알고리즘,,, 칭찬해

 

homage를 처음으로 접하고

마일드하이클럽의 앨범 돌려 듣고 있는 중인데

얘네 노래 괜찮다

벌써 세곡에 하트 찍어놓은 걸 보면..

 

아 그리고 계속 들으면서 생각하는 건데

음악색이 꽤나 익숙하다

원래 노래 가사 원어 해석해서 듣는 걸 안 좋아하는데

(사실 못 하는 것도 맞고..)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가사가 재밌다

익숙한 이유는 거기에 있었고.

 

4736251 코드를 사용한 이 곡은 제목부터가 오마주다

곱씹으며 들어보면 autumn leaves를 느낄 수 있을지도.

사랑이나 본인의 경험담,

판타지를 끄적인 가사가 아니라

그 어딘가의 뮤지션에게 경의를 표한 가사이기에 더 신선했다.

 

그런 의도인 줄은 몰랐던

맨 처음 들은 homage에서는

예상치도 못하게 섞여 있는 mgmt 식 진행 느껴버렸고^^.

cuco랑 crumb와도 닮아 있는 편이라 이 쪽 뮤지션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도

편하게 듣기 좋은 음악이 될 듯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베이스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곡 구성이 매력적인 오마주다

((겪어본 적도 없는 세대를 그리워하는 아이러니함;

 

뮤비가 없어서 딱히 쪄 올 이미지도 없긴 한데

짧게 커버 이미지 사담이나 풀자면..

견출지 이미지는 어떻게 구글링 해야 좋은 걸까 대체

index labels? index tags?

심지어 셔터 스톡에는 korean style labels 뭐시기라고 올라와있던.

코리아 스타일이었어 이게?..

아무튼 다 뒤져봐도 원하는 해상도가 없어서

툴에 덜 익숙한 포토샵 제쳐두고 파워포인트로 만들어왔다..

앞으로 뽕 뽑아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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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PLAY LIST 

 

[skiptracing(2016)]

track 2. Homage

track 4. Tesselation

track 5. Head Out

 

[Timeline(2015)]

track 2. Windowpane

track 7. Rollercoaster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