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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2023 Summer Sonic] 1 | 굉장히 즉흥적으로...

 230222 

섬머소닉을 갑니다...

 

 


 

현재 진행도 기록 겸...

끄적여 보는 글인데

 

라인업을 뒤늦게 확인하긴 했지만

왠지 블러를 한국에서 보기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예매해버렸다.

 

소닉..

 

올해는 율과 함께 목표 몇가지를 작성하면서 신년을 맞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유의미한 뮤직 페스티벌에 꼭 한번은 다녀오자는 것이었다.

 

예상보다 빨리 그 계획을 짜고 있어서

나로서는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만

이미 강은 건너버렸으니 뭐...

 

즐기고 오겠습니다

 

티켓부터 이플러스로 구매한 뒤

한동안 숙소와 항공권 예매에 신경이 쏠려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마무리를 했다.

(아직 도쿄 시내에서 머물 숙소는 예매 못했다)

에어프레미아 특가는 특가가 아니었고...

아무튼 그나마 합리적인 항공권을 찾아내서 방금 예매를 마쳤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떠나는 날이 8월의 중순하고도 조금 넘는 날짜라

매국노가 된 기분이다.

 

내 온 마음이 이미 여름으로 떠나 있는 느낌이라

싱숭생숭하지만...

현생을 열심히 살아내야 그 보답처럼 느껴질테니

개강도 제법 강하게 버텨보겠음니다

 

일본은 열여섯 때 도쿄에 방문했던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지금까지도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기에

이번에도 그러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중

 

일본에서 받았던 학습지를 들여다보는데...

암튼 일어 공부는 다시 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번외로...

사실 도쿄는 경험이 있으니

오사카를 가고 싶었지만

어찌되었든 섬소는 도쿄라길래 도쿄에 또 감니다... 예

 

오로지 블러만을 바라보고 표를 예매하긴 했는데

라인업 뜨는대로 예습을 철저히 해가야겠다.

스포티파이 플리도 만들어두었다.

아직은 텅텅 비어있지만!

 

전야제에 mgmt가 방문했던 어느 해의 기운을 받아

(5월에 mgmt 보러 미국가는 상상했는데 이건 좀 미친 짓 같아서 공상 접음)

올해도.... 좋은 라인업이 많이 뜨기를

 

두..

근 두근

 

아직 일본 내에서의 계획까지 세워두진 않았는데

아마 못 구하는 블루레이나 엘피

필름 여러개...

A-1 렌즈 있음 렌즈나....

+ 이브 잔뜩 구해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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